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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독 후보들과 측근(운동원)들에게 드리는 글.....
최상철
- 1907
- 2014-09-20 19:18:15
이쯤 이 시각에 이런 글을 썼다면 나 최상철이 댓꾸 안 할 수 없단 말이지요.
누가 말려도 이 글은 꼭 써야 겠습니다.
내가 몇 일 동부연회 건으로 글을 쓰다보니 두 부류의 사람들이 보였어요.
하나는 칭찬과 감동이고 하나는 그 반대겠지요.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후보면 지지 내가 찍지 않을 후보면 반대 뭐 이런 거요.
그러니 참 정의니 진실이니 정도 이런건 선거판에선 개 나발이다는 생각이요.
그리고 잘 싸우는 군사는 아군에게도 그 전공을 시샘 받게 되어있소.
허니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시오. 선거운동원 땜에 떨어지는 표는 숫자도 별로지만 어차피 찍지 않을 표요. 감독 당사자가 중요하니 지방에서는 철천지 원순데 연회에선 같은 지지
연회에선 원순데 감독회장에선 같은 편 뭐 이런거 한두번 봅니까!
한 사람의 장군에겐 관우. 장비가 다 필요한 거요.
전쟁을 할 땐 여러 무기가 필요 할 것 아닌가요? 대포부터 권총까지
난 언제나 대포 역할을 하는 거요. 포를 쏘면 가끔 아군도 죽고 민간인도 죽지
근데 적군은 완전 섬멸이란 말이요!
관우와 장비 이 극단적인 두 사람을 잘 조화시키며 승승장구했던 유비가 생각이납니다.
오 목사께선 관우만 보이고 제갈공명만 보일 거요.
그러나 전쟁에서 장비같은 사람이 없으면 승산없소.
지도자는 군사작전 지역에 어느정도 손해을 감수하고 대포를 쏠줄 아는 배짱도 있어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