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회 이 종천 감독 후보 답변의 글을 읽고

관리자
  • 2425
  • 2014-09-25 19:45:37
1.
당당뉴스는 본 감리회 게시판과 함께 감리회 회원들의 울타리 안에 있는 언론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중앙연회 고소 건에 대한 목사님 변호의 답변서 글을 읽고 감독 후보로서 감리회의 선거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지 못하는 글을 보며 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사님 답변서 중 “어떻게 하면 우리 연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울까?’를 고민하는 연회의 미래 2년을 결정하는 귀중한 일입니다.” 라는 표현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우려면 공교회의 정의와 규칙 그리고 진실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
상대 후보는 선관위에서 내린 결정이 부당하다 생각하여 제소한 것입니다.
10개 연회 중 후보 서로 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페어플레이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다른 연회도 마찬가지지만 감독선거법에 저촉이 되는 상대가 후보로 나선다면 누구나 이의를 제기 할 수 있고 이것을 심사하여 걸러내야 하는 선관위의 결정이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제소해야 올바른 선택이며, 정당한 정도의 길입니다.
소를 누구의 이름으로 제기했던 결국 후보의 선택인데 지방장로를 통하여 등등의 표현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판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3.
단지 제소하면 민심이 나빠질까 하는 우려로 소를 포기한다면 감독후보로서 그 자질을 의심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사안이 애매하다면 소를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겠지요.
그러나 금번 중앙연회가 유일하게 소를 제기했다면 사안이 명백하다는 자신감 아니겠습니까! 또한 민심의 지지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었겠지요.
그런데 후보께선 이유 불문 소를 제기하는 것을 흑색선전의 선거판으로 매도하셨습니다.
적반하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정당한 권리를 그렇게 왜곡시키는 것은 후보의 자세가 아닙니다.

4.
후보께서 안고 있는 문제들이 사실 저 개인에겐 납득 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읽혀졌습니다.
거기에 답변의 글을 보니 오늘 이글을 통하여 감리회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세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쓰게 되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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