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기독교는 세상에 두려움을 전하는가요? 아니면 희망을 전하는가요?
관리자
- 2019
- 2014-10-02 01:26:06
또 어떤 분은 종말론(?)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이 두려움을 떨쳐 냈는 지의 여부를 알아 보기 위한 시험처럼 해석하시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과의 연관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예루살렘 멸망이든, 그것이 세상의 종말이든 어느 것에 더 힘을 주고 더 강조를 두느냐는 결국 해석자의 몫이되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멸망이든 세상의 종말이든 세상의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갇도록 유도하려는 한 가지의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종말론(?)이라 불려지는 주님의 말씀이지만 그것을 마태는 복음이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일까요?
교회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일깨워(사회불안을 조성하고 확산시켜) 교회 안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려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만약 진정 그러한 패턴이라면 종말론(?)은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모으려는 호객행위라 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말론(?)을 통해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여 신자를 만들려 하는 것일까요?
왜 유독 다른 종교에 비해 기독교는 종말론적인 소식을 전함으로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일까요?
이것이 진정 교회 다움이며, 이것이 진정 기독교 다움일까요?
더 나아가 이것을 진정 복음이라 할 수 있을까요?
기독교는 세상에 두려움을 전하는가요? 아니면 희망을 전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