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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교회의 소속목사는 누가관리하고 감독하는가?
이길종
- 2350
- 2014-10-01 21:01:31
대게는 감리회에서 안수받은 목사인데 담임목회를 하지 않고 어떤기관에서 목회하는 이로써 주일에는 자기가 소속한 개교회로 출석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해외에 파송되어 선교사로 목회자로 활동하는 이를 지칭하는 것 같다.
그런데 궁금한건 왜 유독 소속목사라는 직책(?)을 두는 것인지 모르겠다. 교리와 장정에 그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교리와 장정에 감리사의 보고서종류에 협동회원보고서라는게 있는데 이것이 소속목사의 동태에 관한 것인가?
연회감독의 보고서에도 기관목사보고서, 선교목사보고서 그리고 국외교역자동태보고서라는게 있는데 이것도 그것인가? 감리회교회주소록에 보면 각 지방의 끝부분에 보면 특별파송이라는 항목이 있다 이것 역시 소속목사들의 명단인가?
소속목사란 기관목사를 통칭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무소속도 아니고 그냥 놀고있는(?)목산데 미파로있으면 안되니까 담임목사의 양해하에 특정교회에 소속목사라고 이름만 걸어놓고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맞는가?..
왜 소속목사를.... 협동회원, 기관목사, 특별파송, 선교목사 그리고 국외교역자라고 역할의 전문적인 분류를 이렇게 제각각으로 하는가?
소속목사도 감리회교인이니까 소속한교회의 예배에 충실히 참여하고 그 교회에서 요구하는 헌금도하고 그 교회교인과 같은 신앙생활을 해야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체험하고 또 이야기도 듣고있다. 이 소속목사들을 감독들이 정말 정확하게 관리해서 행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내가 아는 분은 수십년간 소속한교회에 출석도안하고 헌금도안하고 심지어는 타교파교회에 나가는 분도 보았다. 그러나 은퇴 후엔 감리회의 은급금을 수령하는 걸 봤다. 소속목사라는 직분(?)을 은급을 타기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란 말이다. 해당교회의 담임자와 감리사와 짜고 이름만 올리는 소속목사...나아가 해당연회감독이 소속목사에 대한 관리를 무성의하게해서 되겠는가? 각 연회에는 목회자실태조사위원회라는게 있다는데....이 위원회에서 소속목사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대로하기는 하는가?
그리고 소속목사가 매년 연회감독에게 하는 보고서라는게 있는가? 있다면 담임자나 감리사는 필히 정확하게 작성해야하며 해당교회의 기획위원들의 확인이 있어야한다. 소속목사와 친한 담임자와 감리사의 확인만으로는 엉터리보고서를 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