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강형식
  • 2041
  • 2014-11-25 15:56:20
분장한

용안이 검은

모습에 알수 없네



자매결연

부대를 찾아

겨울 훈련에 수고하는 병사들을 위로 했네



30여년의

초코파이 향수

맥시칸 에 애간장이 녹네



병사들

손을 잡으며

건네주는 내 맘이 울컥하네



훈련

잘받아라

잘 먹어라



백골

백골 외치는

병사들 함성을

멀리하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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