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승천하신 후에 나타나신 예수님/12월7일주/강단자색.

박영규
  • 2314
  • 2014-12-05 00:42:00
www.seouljejach.co.kr
설교-승천하신 후에 나타나신 예수님.
성경-계시록1장9-20절.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인류를 죄와 사망과 사단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조롱의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양손, 양발에 못 박히시고 참혹한 십자가에 매달려 9시간 동안 고통을 당하시고 예리한 로마 군사의 창에 가슴을 찔려 보혈의 피를 다 쏟으시고 “다 이루었다”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여 자기의 새 무덤에 장례를 지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40일간 지상에 계시며 예루살렘과 [엠마오] 그리고 갈릴리 지역 등에 두루 다니시며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부활하신 40일 후에 예루살렘 동편에 위치한 감람산(올리브 나무가 많은 산)에서 사도들과 성도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을 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10일 후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혜사 성령께서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며 기다리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불같이 강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10일 후 성령이 강림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지상에 나타나셔서 현현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승천 하신 후 예수님께서 어느 때에 나타나셨습니까? 오늘 성경을 근거로 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스데반 집사님에게
나타나셨습니다(행7:51-60).

스데반 집사님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권능이 충만하여 예루살렘에서 기사와 표적을 행하자 유대인들이 스데반 집사님을 붙잡아 산헤드린 공의회 대제사장 [가야바] 앞으로 끌고 가서 성전과 율법을 모독했다고 거짓 증인들을 세워 고소를 하여 대제사장 가야바가 스데반집사에게 이것이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이 성령이 충만하여 얼굴이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설교하기를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전하며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역하며 구약의 예언자들이 전한 의인 예수를 죽였고 율법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하자 저희가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를 갈았습니다.

이 때 스데반 집사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보니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설교를 마친 스데반 집사를 성 밖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서 스데반집사님이 순교를 하였습니다. 죽도록, 죽기까지 충성한 평신도 스데반 집사님에게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일어서서 격려하시고 영접해 주셨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충성하는 성도에게 나타나십니다.


2.바울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행9:3-5,18:5-11,행22:17-21, 23:11)

사울이라는 바울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려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가지고 살기등등하여 다메섹[현재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으로 가는 도상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던 예수님을 만나 사도로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울 일행이 [다메섹] 성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하늘로부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취자 사울이 땅에 엎드러져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이 누구시냐고 물으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사울에게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이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 사흘 동안을 못 보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다메섹의 제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직가]라고 하는 거리 [유다]의 집에 가서 [다소] 사람 사울을 만나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 이 사람 사울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나니아가 유다의 집에 들어가서 사울에게 안수하며 형제 사울아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고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게 되었고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의 종 사도를 부르실 때 나타나셨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말씀에 붙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 하니 유대인들이 대적하고 훼방을 하자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집회 장소를 옮기게 되었는데 디도의 집은 바로 회당 옆에 있었습니다. 또 회당 장 [그리스보]가 온 가족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이에 힘을 얻어 1년6개월 동안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행18:5-17)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에게 나타나시며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드리는 바울 사도에게 나타나셔서 예루살렘을 떠나 멀리 이방인들에게로 가라고 하시며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셨습니다(행22:17-21) 예수님께서 기도드릴 때, 사명을 주실 때 나타나셨습니다.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다가 예루살렘 옥에 갇혔을 때 주님께서 바울 사도 곁에 서서 이르시기를 담대 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 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 하시며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행23:11)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옥에 갇혀 핍박을 받는 주님의 종에게 나타나셔서 선교의 [비젼]을 보여주셨습니다.


3.요한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계1:9-20)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요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서 끝까지 주님께서 고통당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던 요한사도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정신 분열증세로 난폭했던 로마 황제 도미티안(AD81-96년)의 기독교 박해로 당시 로마 령 [밧모]섬에 유배를 가서 전갈이 득실거리고 물이 부족하여 척박한 밧모 섬에서 고초를 당할 때 예수님께서 유배지 밧모 섬에 가셔서 고난당하는 사랑하는 제자 요한사도를 만나주셨습니다.

요한사도가 계시록 오늘 본문에서 말하기를 나 요한은 너희의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생략)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하신 후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를 보았으며 (생략) 계1:17절에 보면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예수님) 오른 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으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 황제 [도미티안]의 기독교 박해로 밧모 섬에 유배 가서 고난당하는 사랑하는 제자 요한사도를 예수님께서 찾아가셔서 하나님나라를 보여주시며 내세 천국과 역사의 미래를 보여주시며 위로와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며 전해드리고 싶은 요지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재림하시기 전에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며 활동을 하시기도 하지만 승천하신 주님께서 친히 현현하신 특별한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오늘 전해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대로 성령으로 또는 친히 나타나셔서 함께 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님의 종과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고난과 핍박 받는 주님의 종과 성도에게 나타나셔서 위로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사명 자 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성도에게 나타나십니다. 고난당하는 성도와 함께하십니다. 주님께서 핍박당하는 성도에게 나타나셔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의 주님, 구원의 주님, 위로의 주님, 치유하시는 주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꿈속에서, 환상가운데, 기도드리다가, 전도하다가, 예배드리다가 ,찬송을 부르다가, 예수님을 만나 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험과 시련 중에 있는 분이 있습니까?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보시고 구원의 확신과 응답과 축복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께서 주님의 교회와 여러분 가정에 나타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이전 관리자 2014-12-04 설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
다음 유삼봉 2014-12-07 내가 지금 당신들과 함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