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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해서 말하는데 비유가 복잡해서
유삼봉
- 2096
- 2015-01-05 14:19:08
제자들이 말합니다. 말씀의 때를 맞아서 말씀을 밝히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말씀을 알아들으니 무슨 다른 비유로 들을 소용이 있겠는지요. 지금에야 주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줄 알았으며 우리가 사랑을 몰랐습니다. 사람은 궁금히 여기나 관심이 없으십니다. 어찌 사는 건지 어디 가는 건지 어찌 되는 건지는 다 사람의 물음이 아닙니까.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신 사랑을 우리가 믿사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니 이제 믿느냐. 믿는다고는 하지만 하늘의 믿음을 보이십니다. 보시요 이미 때가 왔습니다. 제자들은 각각 제 있을 곳으로 흩어져버리고 나는 홀로 남겨지겠습니다. 사랑이 구원이라는 믿음을 내가 가졌으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함께 계시는 믿음을 보이십니다. 이것을 이르는 이유는 내 안에 평안을 누리시라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홀로 남겨진 듯 내가 환난을 당할 것입니다. 담대하세요. 사랑이 세상을 이겼습니다. 내 안에서 세상을 이기세요. 내가 아버지께로 갑니다. (요한복음 16: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