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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십일조 등의 헌금을 혹독히 강제한다.
민관기
- 3359
- 2015-01-08 07:42:25
나 스스로에게도 그러하며 가족과 교우들에게도 그렇다.
난 나 스스로 가난하다.
교우들도 99% 그렇다.
어떤 교우는 수입이 하나도 없고 어떤이는 120만원. 어떤 이는 그 이상.
그래도 지금껏 월500만원 이상 수입 교우는 없었다.
긴말이 필요치 않다.
교우 여러분 10/1조 하십시요.
모두 다 아멘하고 한다.
500만원 교운 그냥 50만원.
젤 어려운게 120만원 교우다. 월세며 뭐며 이 것 저 것하면 남는게 없다.
본 십일조는 12만원이나 난 1만원이나 3만원도 십일조라고 말한다.
맘으로만? 아니다.
나머진 돈이 아닌 시간, 봉사, 친절, 인내 등 뭐로든 본인이 반드시 채우라한다.
집에서 성경 읽는 것도, 이웃꼬셔서 집앞 같이 청소하는 것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교우위해 기도함과
더 괜잖은 교우 더 잘되라고 기도. 모두 십일조에 포함되면 그것은 객관적 계량은 안되나
스스로 계량하시라고 한다.
그리고 , 그 만원하는 십일조에서 천원은 이웃사랑 기금으로도 쓴다.
주로 모, 동네 경로당이나 독거노인 방문 비용이지만(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가져가는 물품은 엄청 다르다)(몇 달치 십일조의 십일조 모아 가져다 드리고 싶은거 드리라고 한다 = 어떤 이는 어르신 막걸리 좋아하신다고 그거 사 드렸단다. 아놔~ 잘했다. 근데, 독거노인에겐 그리 하지 마쇼잉~)
그럼, 수입 하나도 없는 교우는?
마대자루 10개 사주고.. 동네 고물모아요~한다. 첨해보니 뒷머리가 뜨끈뜨끈 하더란다. 눈치가 보이는거죠. 누가 뭐랄까봐. = 팔아준다. 이 코스 지나면..
마대자루 100개 사주고..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검은 봉다리 길에서 주워서 주워보라 권한다)
(이거 10 봉다리 통과해야 마대자루 10개 모을 자격도 주어진다)
담엔 리어카 사준다.
담엔 자기가 알아서 1톤 트럭사서 고물상을 차리더라.
이 일은 1997년 IMF 이후 일관된 것이다.
어떻게든 십일조는 다 뜯어낸다.
악착같이.
이 외에도 십일조 악독하게 뜯어낸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