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교회 남은자 지킴이들은 천막교회를 옮기지 않습니다.

박상연
  • 2935
  • 2015-01-19 10:12:12
서울시의 동대문교회 천막교회 철거요구에 목사님과 장로님과 협의 결과 남은자 지킴이들은 옮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의 천막철거 대집행을 거부 합니다.

2014. 3월 서울중앙지검에(2014 형제27499) 서울시 관계자를 2008년 당시 동대문교회 도시계획시설(공원)결정에서 서울시의회 심의결정과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대하여 “공문서 위조 및 동 행사” 로 고소하여 조사 중인 바, 서울시 6명의 당사자들 일부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아 수사가 지연됨으로 “구속수사 촉구서”를 2014. 12. 29. 남대문경찰서장 앞으로 낸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이 사건 서울시의 관계자들을 조사 받게 하십시오.

동대문교회는 127년 동안 이어온 교인 1,000여 명이 산산조각이 났고 이에 동대문교회 남은자(지킴이)들은 하나님께 이 억울한 사실에 밤낮으로 촛불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불확지 공탁만 해논 상태에서 교회를 무참히 파괴한 책임을 지기는 커녕 천막교회까지 철거를 강요하는 것은 민주국가(법치)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살아 계신데 이런 무지한 행동을 어찌 감당하려고 어리석은 짓을 감행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단지 아래에 세웠던 천막교회를 우리 땅으로 옮겨 왔을 뿐입니다. 서울시는 주인 아닌 일개 목사와 협작하여 조작한 모든 사건을 원점으로 되돌려 놓고 동대문교회를 파괴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누가 강제수용이라는 미명하에 억울하게 짓밟힌 우리 땅에 천막교회마저 파괴하려고 듭니까? 누가 주인입니까? 서울시는 동대문성곽공원내의 동대문교회를 복원시켜 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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