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기드룐 시내

유삼봉
  • 2236
  • 2015-01-26 11:38:26
건너에 있는 동산에 들어가셨습니다. 가끔 제자들과 함께 모이시는 곳이며 돈받고 예수를 파는 유다도 알고 있는 곳입니다. 제자에게 받는 수난을 맞아들이시기에 한적한 동산일까요. 스승을 넘겨주기에 시선을 많이 받지 않는 외진 곳인지요. 제자들도 한꺼번에 잡기에 좋은 장소 같기도 한지요. 앞으로 함께 다시 찾을 수 없는 아끼시며 쉬던 곳을 택하셨습니다. 유다가 그곳에 군인과 대제사장들의 하속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등과 회로 비추고 무기로 겁을 주어서 잡자는 것이지요. 군검 끝에 겁에 질린 모습 배신당하는 민망함에 일그러진 모습을 회에 비춰보자는 건지요. 유다가 그곳에 무력으로 밟고 섰습니다. 어린양을 잡는데 세상이 주는 것으로 받아 무기를 삼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무력으로 상대할 이를 찾느냐. 나를 시험하려고 무장을 하고 왔느냐. 허술하게 하나님을 이기려느냐. 희생양은 순순히 잡혀바쳐지겠으나 너희가 무장을 하고 서서 찾는이가 누구냐. 누군지 알고 찾는지를 묻습니다. 나사렛 예수를 찾는다 하니 내가 그니라 대답하십니다. 예수를 돈받고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습니다.

세상 힘을 도구 삼고 예수는 팔아치워없애버리겠다고 섰습니다. 약하니 힘없어 제물로 잡혀 죽임당하는 어린양은 관심 없습니다. 귀찮게 걸리적거릴 뿐이니까요. 내가 너희가 찾는 예수요. 군대를 대동하고 찾아온 그들을 물리치십니다. 너희 가진 뜻으로 찾는 이가 나사렛 예수냐 확인시키십니다. 너희의 목적에 필요한 예수를 찾으면 이 사람들 나의 친구들이 가는 것은 너희가 받아들이라. 친구를 위해서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자기의 사람들에게 우정으로 생명을 바치니 어느 누구도 큰 사랑에서 제외된 이가 없도록 하십니다. 시몬 베드로의 의기가 가지고 있는 칼로 위협하고 섰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편 귀를 베어버립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 칼을 들어서 베어 해결하지 말라. 그들이 벌써 편을 짜서 떨어졌는데 칼로 베는 똑같은 방식을 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칼은 칼집에 꽂으라. 베드로에게 자기 몫의 쓴잔은 받아 마시라는 것이지요. 자기 함몰로 이어지기 쉬운 의미 없는 의기를 넣어두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난의 잔을 남김없이 마셔 넘기라. 그런 의지를 요청하십니다. (요한복음 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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