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영성 그리고 우상숭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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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6 06:23:47
믿음이라면 모든 성도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은 성도의 성도됨을 규정해 주는 정체성이됩니다.
그가 어떤 믿음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진짜 성도이냐 아니면 다른 성도인가 아니면 틀린 성도인가를 구별케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의 중심은 어디 있습니까?
그 중심은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시며 성령님이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우리의 지식과 인식으로 온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은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규정해주는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고 성령님을 이해합니다.
그러기에 삼위일체 하나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엔 답을 할 수 없지만(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를 논할 이유가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고 성령님을 이해하는 면에선 예수 그리스도가 믿음의 기초가 되고 반석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는 것 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있다면 어떤 영성이어야 하겠습니까?
그 영성도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의 출발은 예수 그리스도께 있으며, 그 영성의 마침이 있다면 그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에게 '영성'이란 표현은 매우 위험천만하기도 하고 조심스러운 표현이기도 합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영성이란 표현을 옳은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성이란 표현을 한다면 그것은 대부분 다르거나 틀린 영성, 즉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계명을 주시되 우상숭배를 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참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모든 것이 우상숭배가 될 것입니다.
전체의 1%의 예수가 참 예수 그리스도가 될수 없으며 99%의 예수 또한 참다운 예수 그리스도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틀린(전혀 다른) 예수를 말하는 것도 우상숭배이며 1%의 예수에 관해 말하는 것도 우숭숭배이며 99%의 예수에 관해 말하는 것도 우상 숭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99%의 예수도 100%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 사이에 영성, 영성 하는 말을 너무도 쉽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영성이란 표현이 뭔가 있는 듯한 표현과 뭔가 된듯한 표현과 더불어 뭔가 신비한 비밀이라도 깨들은 듯한 느낌도 함께 실어 사용을 합니다. 목회자들이 말하는 영성이란 표현을 듣고 자세히 들어보면 대부분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말하면서 영성이란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써의 철학적 사고를 영성이라고도 말하는 것을 봅니다.

철학적 사고가 영성입니까? 한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이 영성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의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사람의 가치관이 없어서 사람의 생각이 없어서 더 나아가 사람의 철학이 없어서 였을까요?

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더 나아가 철학 때문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 후에 사람의 철학이 생겼을까요?
예수님이 오신 이 후에 사람의 가치관이 형성되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일까요?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 조차도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과 철학을 말하면서 영성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영성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 수 없다면 그리스도인라 할지라도 영성은 없습니다.
그저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는 한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과 그리고 철학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의 영성 그 자체이시며 그리스도인 영성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영성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께선 그리스도인을 완전케 하실 영성 그 자체이십니다.

바울은 세상의 학문을 초등학문이라 하였으며 과거의 모든 자랑할 만한 세상의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라 하는 사람들은 세상의 학문에서 배운 것을 영성이라 말하고 세상에서 자랑할 만한 세상의 것들을 영성이라고 떠벌이길 좋아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소위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는 사람들이 행하는 우상숭배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이 돈을 자랑합니까? 그렇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영성이 없는 자 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이 권력을 탐하고 자랑합니까? 그렇다면 그 또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영성이 없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이 지식을 자랑합니까? 그렇다면 그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영성이 없는 자 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이 자신의 행위와 업적을 자랑합니까? 그렇다면 그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영성이 없는 자 입니다.

그러나 만약 죄인이라 하는 사람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한다면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영성이 있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그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의인을 부르지 아니하시고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여 온전케 하신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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