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빈손에 축복/3월1일주일/삼일절 기념주일/강단보라색.

박영규
  • 2553
  • 2015-02-28 02: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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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빈손에 축복.
성경-창세기32:10절.

사람이 태어날 때 빈손으로 태어나고 세상을 떠날 때도 빈손으로 떠납니다. 애장품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사시는 동안 여러분이 꼭 필요한 것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꼭 쓸 데가 있는데 돈이 모자라거나 없어서 쓰지 못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의식주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빈손, 빈 통장, 빈 창고와 재정을 하나님의 축복과 여러분의 노력과 기도로 가득 채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빈 머리에 지혜로, 빈 가슴에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빈손의 인물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을까? 상세히 전해드리면서 저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야곱
[야곱]은 형[에서]에게 장자 권을 샀습니다(창25:33).
야곱이 형을 대신하여 아버지 [이삭]에게 장자의 축복까지 받자 형 에서는 동생 야곱을 미워하고 해치려고 했습니다.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보호하기 위해 야곱을 친정집으로 보냈습니다. 빈손으로 부모님 품을 떠난 야곱은 외삼촌댁에 가서 외삼촌의 딸들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20년 간 처가살이를 했지만 외삼촌 [라반]은 야곱에게 열 번이나 품삯을 준다고 약속을 하고도 주지 않았습니다. 외삼촌이며 장인인 라반이 야곱에게 다시 약속했지만
점박이와 검은 염소와 양이 태어나면 주기 싫어 야곱과 라반의 양을 3일 길을 떼어 놓았습니다. 3일 길이면 100리 나 되는 거리입니다. 야곱은 꿈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 실행하여 큰 축복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올라갔습니다. 외삼촌 라반이 말 한대로 점 있는 것이 야곱의 것이라면 점 있는 양이 태어나고 얼룩무늬가 있는 양이 태어나면 야곱의 것이라 하면 얼룩무늬 양이 태어났습니다(창31:8).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도우셔서 야곱의 양과 염소, 나귀, 소가 두 떼나 되었습니다. 두 떼면 약 4천여 마리라고 합니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기도 후 형 에서와 화해하려고 보낸 양과 소가 550여 마리나 됩니다. 야곱이 지팡이만 가지고 20여 년 전에 형 [에서]를 피해 요단강을 건넜는데 하나님께서 야곱의 손에 두 떼와 12아들과 딸을 낳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창32:10).

2.요셉.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형들이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는데 [유다]가 말려 형들이 [이스마엘] 후손인 [미디안] 상인들에게 요셉을 은 이십에 팔아 [이집트]로 가서 바로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하인으로 일하다가 인정받아 가정총무가 되었으나 보디발의 아내가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갇혔다가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함으로 이집트를 7년 대흉년으로부터 구하여 바로 왕의 어명을 받아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의 채색 옷을 벗기고 빈손으로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으로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흉년이 들어 이집트로 양식을 구하러 온 형들의 빈손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요셉이 채워주었습니다.

3.모세.
[모세]는 [이집트]에서 태어난 [히브리] 인 아기입니다. 이집트 파라오[바로] 왕이 히브리 아기들을 죽이려하자 부모가 아기를 석 달간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어 어머니가 딸을 시켜 아기를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 강에 띄웠는데 바로 왕의 딸인 공주가 발견하여 시녀를 통해 갈대상자를 건져 모세(물에서 건짐이란 뜻)라 이름을 짓고 이집트 왕궁에서 왕자로 자라다가 이집트 사람이 [히브리] 인을 멸시하는 것을 보고 모세가 이집트 사람을 때려 죽자 모래에 감추고 도망하여 [시나이] 반도 [미디안]으로 도망을 가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한 후 양 떼를 치다가 [시내] 산에 오르게 되었는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않자 나무 가까이 갔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야 모세야] 하며 모세의 이름을 두 번 부르시며“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보고 부르짖음을 듣고 우고를 알고 내가(하나님) 내려 와서 그들을 애굽 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에 이르게 하려 하노라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지팡이 하나만 들고 가서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 400-430여 년 만에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로 왕의 정규군을 물리치고100-200여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하여 하나님께서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바다에 길을 내셔서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 출애굽에 성공하였습니다. 모세의 빈손엔 지팡이 하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모세의 빈손에 40년간 능력으로 함께하셨습니다.

4.룻
효부 [룻]은 시 아버지와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고향[베들레헴]으로 귀국하시는 시 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고국 [모압]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올라갔습니다. 나오미와 룻은 빈손이었습니다.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룻은 효성을 다 했습니다. 곡식을 구하기 위해 이삭을 주워 다가 어머니를 공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들레헴의 넓은 들 수많은 밭 중에 베들레헴의 유력자 [보아스]의 밭으로 [룻]을 인도하셔서 곡식도 얻고 결혼도 해서 다윗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빈 손, 빈 가슴, 빈 교회와 의자를 채워주시고 [한나]의 빈 태에 사무엘을 잉태케 하셨습니다.

5.에스더
[에스더]는 유다 인 이민 2-3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BC586년)유다 인의 후예라면
에스더의 시대가(BC475년 경)이니 유다의 유민으로 바사(페르샤)에 정착한 유다 사람입니다. 에스더는 삼촌 [모르드개]가 딸처럼 키우고 돌본 사람입니다. 왕비[와스디]가 페르샤의 국법을 어겨 폐위되자 1.000대 1의 경선에서 왕비로 간택이 된 [에스더]는 간신 [하만]이 [유다] 인을 몰살시키려하자 [아하수에로] 왕에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삼일 금식 후 나가 이 사실을 알려 유다 인 65,000여 명의 생명을 구하였습니다. 에스더는 배경이 없었습니다. 가진 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배경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위상을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6.예수님
예수님은 [나사렛] 출신으로 목수의 아들이요 아버지 [요셉]이 세상을 일찍 떠나신 후 공생애를 시작하신 삼십 세 까지 홀어머니를 모시고 동생들을 돌보셨습니다. [베들레헴] 마구 간 구유에 탄생하신 주님께서는 머리 둘 곳도 없으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을 지새우며 기도하며 지내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로마 군사들이 나눠 가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채워주셨습니다. 포도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소년이 예수님의 빈손에 오병이어를 드렸더니 주님께서 오병이어로5,000명이 먹고도 12광주리 남게 하셨습니다.

우리 손에 있을 때는 오병이어, 예수님의 빈손에 우리가 드린 것을 받으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시게 드립시다. 예수님의 빈손을 채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로 가셔서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153마리의 고기를 잡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양 손에 못 박히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손의 못 자국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무덤에서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가는 길이요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7.바울.
[바울] 사도는 율법학자[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학문도 많이 배우고 헬라어도 라틴어도 능통하였습니다. 로마 시민권도 있었고 장막을 짓는 건축업을 하였습니다. [사울]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였었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사도[바울]이 되어 복음 전도자, 선교사로 성경을 기록하고 주님의 교회를 세우며 선교에 전념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후 부터는 새롭게 변화를 받아 박해자 사울이 바울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빈손이었지만 [루디아]가 [빌립보]에서 바울 사도를 도와 교회를 세우고 [겐그레아]지방에서는 [뵈뵈] 집사가 바울 사도의 선교를 도와 보호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골로새] 지역에서는 [빌레몬]이 바울 사도의 선교를 도왔습니다. 의사 [누가]는 바울 사도의 주치의로서 바울 사도가 로마 옥에 갇혔을 때 옥바라지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빈손과 교회와 가정의 재정을 채워주시고 책임져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채워 주셔서 교회와 가정과 사업과 직장의 부채도 해결해 주시고 교회와 가정에 물질과 축복을넘치도록 넉넉히 부어주셔서 선교에도 구제에도 사회사업에도 쓸 수 있게 축복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먼저 하늘나라 창고에 기도와 정성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못 자국 난 빈손을 채우세요. 예수님께서 받으시면 5병2어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빈손, 빈 통장, 빈 의자, 빈 창고를 넘치게, 가득, 풍성하게, 넉넉하게 채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도 세계경제도 좋아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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