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 따먹는 불쌍한 그리스도인들

관리자
  • 2076
  • 2015-03-15 19:04:59
선악과 따먹는
불쌍한 그리스도인들

사순절을 맞이하여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찬송하며 기도합니다.
루시퍼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쫓겨나서
마귀로 변하였습니다.
바벨탑을 건설하여 하늘에 닿게 하려다가 온 지면에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명령한 것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선악과에 대한 해설(창세기 3;6)을 보면
1) 먹음직하고, 2) 보암직하고, 3)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

예수님은 마귀의 요구를 거절 했습니다. (마태 4;1-10)
1) 돌로 떡이 되게 하라, 2)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3) 나에게 절하면 천하를 주겠다.

요한의 해설은 (요일 2;16)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1) 육신의 정욕, 2) 안목의 정욕, 3) 이생의 자랑이니
이 세상으로 부터 온 것이니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라보면
1) 돈 벌어서, 2) 뽐내고, 3) 명예를 얻는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축복을 매개로 하여
1) 사람을 모으고, 2) 큰 교회를 짓고, 3) 명예를 얻으려고
감독을 꿈꾸고 있지 않습니까.

아담이 따먹은 선악과,
예수님이 마귀의 요구를 거절 한것,
요한이 말한 이 세상으로부터 온것,
동일한 내용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을 교회도 따라서 간다면
선악과를 따먹는 뻔뻔한 교회임에 틀림없습니다.
물질의 탐욕, 자기 과시, 명예를 향하여 가는것은
바벨탑과 같고,
마귀의 소욕을 따라서
교만을 키워가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려면 마귀의 요구를 거절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생활,
바울이 고백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다”.
사순절을 맞이하여 회개해야 할 것은 바로
선악과를 따먹고 있는것 입니다.
장로 나 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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