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유삼봉
  • 2291
  • 2015-03-23 20:34:24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일으키신 일입니다. 베드로라는 시몬과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었습니다. 세상살이 먹고사는 일에 시몬 베드로가 익숙한 물고기 잡이를 나서면서 그들도 함께 따라나갑니다. 배에 올라 그 날 밤이 맞도록까지 아무 것도 잡지 못하니 같이들 먹을 정도만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밤바다에서 제자들의 수고는 빈 손 돌아갈 새벽 바닷가에서는 예수께서 베드로와 함께 나간 제자들을 기다리십니다. 어떻하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물고기를 잡을지 복잡한 머릿속에 예수신지 알지 못합니다. 너희 고기가 있느냐 디베랴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인데 여기 있습니다. 주님 앞에 내놓을 고기는 없습니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힘은 빼고 도구를 내리면 잡으리라는 말씀. 이에 맡기고 던지니 자신을 내던졌어요. 자신을 버려서 물고기가 잡힙니다 많았습니다. 그물에 많이들어 무게에 겨워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자기를 내던지니 물고기가 많은데에서 물고기가 됩니다. 거기는 물고기 천지입니다.

사랑하는 제자로 추억되는 선생님 그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라고 말합니다. 듣고 시몬 베드로가 벗은 몸에 겉옷은 둘렀으나 바다로 뛰어내려 육지로 향합니다. 밤바다의 경험은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고 알몸인 그대로가 적절한 바다로 있어도 좋은 적당한 형식으로 쥐고 몸을 던집니다. 보이시는 주님께로 눈치 볼 것 없이 힘차게 물을 가릅니다. 어제의 민망한 결정도 있었으면 씻고 나갑니다. 제자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작은 배로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육지로 올라보니 불이 지펴져 위에 생선과 떡이 놓였습니다. 식전 따뜻하게 차려진 조반상 차림 같이 먹는 감사의 식탁입니다. 지금 끌어올려 가득 차도록 잡힌 물고기 가운데서 조금 가져오라고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육지에 올라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그물의 한계 역할을 넘어서니 바닷가에 가득한 수많은 큰 물고기도 153마리입니다. 제자들을 아침상으로 부르시니 언제나 평범하게 힘을 얻도록 차려내시고 받는 겸상입니다. 가져오신 떡도 자길 던지라 말씀하신 생선도 같이 먹도록 주십니다. 죽으셨으나 사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요한복음 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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