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장엄하며 엄숙하고 발랄한 경기연회 마무리.

민관기
  • 3103
  • 2015-04-16 06:20:38
와 보셧을으면 아실텐데..
제가 능력이 부족하여 사실적 표현을 제대로 할는지는 모릅니다.

*. 장엄함 : 연회원 전원이 참여한 듯 합니다. 혹 안 오신 분이 나 안 갓는데하셔도 됩니다.
*. 엄숙함(엄정함) :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본래 416으로 정해졋던 연회 일정을 1년전에 그냥 장소변경햇으나 올 핸 2틀만 앞당겨 주최하는 것으로 정해졋습니다. 참사 96년의 제암수촌화수사강의 학살방화는 제목에 잇지 않은것 같으나 오늘 아침 개회 기도회 목사님은 96년전의 학살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울분에 가까운 말씀을 주셧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제암리교회에서 학살 추도예배가 드려지고 잇을것입니다.

발랄함 : 저 오늘 다리 풀려 쓰러질뻔 햇습니다. 본래 하루 4시간 정도는 너끈히 걷는 다리힘이라 괜잔치만 한 자리에 머믈러 하루 10시간 서 잇으며 오가는 사람에게 온갖 정성으로 인사하고 서명 권유하는것 쉽지않아요. 게다가 제 본 일은 동대문교회 존치 서명인데 416참사가 코앞이니 오가는 분들에게 먼저 세월호인양 외치며 서명을 부탁합니다. 동대문은 그냥 A4용지에 작게 쓴 거고요.외치진 않습니다. 제가 뭐가 선제인걸 아는거죠. 인양은 800 여명? 존치는 300 여명인듯 합니다.

꿈의교회는 아마도 곳곳에 100 여개 TV가 설치된듯합니다. 가는곳마다 잇어요.
거의 서명자리를인 전선을 사수하지만 가끔 오르내려도 여기 저기 잇더라고요.
하여, 본당에서의 진행 사항을 눈으론 못보지만 영상으론 어디서나 항상 관심만 가지면 소리와 함께 소음만 안 크면 보고 듣습니다.

여기에서 다리 풀려짐이란 = 뮤지컬 가수라는데 교인인가 봅니다. 뮤지컬 명성황후 출연 가수라네요. 듣다가 거의 다리가 풀리고 쓰러져 통곡을 터뜨릴뻔 햇습니다. 겨우 참고 다 시 서명장. 다른 분들도 전율이 일엇다고... 전율을 발랄함이라 햇지만 그 외에도 수 십건의 CCM 가수들과 뮤지컬 성악가들의 공연이 쉬지 않고 본 행사 행사와 행사 중간 이어집니다.

여기에서 딴지 : 물론 경기연회 목사합창단과 사모합창단의 연주력은 아주 매우 빼어남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고요. 저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목사합창단 후보연습생으로 신청하는 일생일대 엄청난 사고를 지질럿어요.

홍성국 감독님을 비롯 지도부의 원만하고 부드러운 진행.
말할것도 없고요. 그 속에서 빛나는 장엄, 엄정, 발랄과 세월호시행령 폐기-인양 그리고 동대문교회 존치 서명.
특별히 태양광에 대한 설명.
또한, 일 백명 이상의 꿈의 교회 스탭들 노고.

혹시 기회가 되실는지 몰라서..
제 26회 경기연회 목사안수식 동영상이나 내용.
보세요. 확~달라요. 느낌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죠? 제가 확 다르다면 뭔가가 잇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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