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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회 1일차 다녀와서.
민관기
- 2779
- 2015-04-17 07:45:36
근데, 거긴 인력이 많앗다. 중앙연회가 인력이 없엇다. 부족한데로 간다. 11시경 도착한거 같다.
가니 박상연 권사님이 계시다. 권사님은 생업이 잇으신분이어서 잠시 후 가시고 혼자다.
지나시는 분들에게 서명을 권유한다. 웬만하면 하신다. 어느 세월에.. 밥먹고 하자.
잠시 고민을 시작햇다. 이런 방식으로 해야하나? 어떻게해야 중앙연회원들의 마음을 표현하게 해드릴까??
그래하자. 친애하는 몇 몇 목사님들 의견 듣자. 들어보니 밥은 줄서서 기다려 먹어도 서명은 아니다.
그러면 서명지를 연회장 안으로 들여라. 어떻게? 종이화일에 서명지를 끼워 앞에서 뒤로 돌려라. 연회총무이신 이환재목사님과 서기 조현태 목사님에게 광고를 부탁드리니 흔쾌히 허하신다.
즉각 실천 돌입. 선한목자교회 사무실에서 종이화일 10개 얻고 서명지 100 여장에 펀칭하고 존경하는 문병하 목사님이 "동대문교회존 존치 서명부"와 "중앙연회"란 글을 화일의 앞면에 달필 글씨를 만년필로 쓰셧다. 또한, "동대문교회 존치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감독회장님과 각 연회감독들의 의지입니다" "(1층로비 및 연회장 안 노란 파일)"이란 문구를 작성 복사하여 연회장 안 곳곳에 부착햇다.
연회 서기목사님 광고시간 광고요청 들어온 사안들 광고하신다. 앞에 대기하고 잇다가 즉시 10개 화일 서명용지 각 라인에 나눠드렷다. 서명들을 하신다. 연회는 여전히 진행중. 옆으로 옆으로 뒤로~~~ 뒤에 가서 보니 그렇다. 10개의 서명화일 느릿느릿 뒤로 전해진다.
감사하다.
밖에 나가 계신분도 계시고 아직 서명을 미쳐 못하신 분이 계셔서 내일 또 하려한다.
연회는 차분햇고 6시경 모두 마무리 안산 집으로오니 9시다.
내일을 위해 또 잠을 청하련다.
잠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아참~ 어떤 분이 수고한다시며 교통비하라신다. 잠시 망설이다가 받앗다. 하긴 모 동대문교회 남은이들 재정없다. 교단일한다고 뭐줘야 일하는건 아니지만 어쩔 수없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잇거니와 그 분 마음 거절 할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