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안산의 박인환목사입니다.
올 해 1월 15일부터 세월호안산분향소 내의 기독교예배실에 서 '찾아가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예배'는 세월호참사 이후 교회와 멀어지거나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된 기독인유족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매주일 오후5시에 모이며, 지금까지는 안산, 용인, 인천 등지의 22개 교회가 참여하여 왔습니다.
장로교통합측은 매주 목요일 오후6시에 목요기도회로 열심히 모이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예배'는 감리교회가 하는 것입니다.
'목요기도회'와 '찾아가는 예배'는 기독인 유족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예배'는 주일 5시에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예배순서는 목사님들이 알아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예배 후에는 유족들의 이야기를 10분 정도 듣습니다. 그리고 다과(참여교회 준비)를 함께 나누며 이야기를 나눕니다.(이것은 그 날 담당교회나 유족들의 형편을 봐가며 조정하면 될 것입니다.)
예배인원은 20여명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예배실이 3m*9m의 컨테이너인지라 넓지 않습니다.

6월달부터 외연을 확대하려 합니다. '찾아가는 예배'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목회자들이나 가까운 지역의 교회들의 참여를 원합니다.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공감하시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고자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이 예배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목사님들(교회)은 제 이메일 (gojumool@hanmail.net)에 글을 남기시거나 제 전화번호(연회주소록)로 문자를 남겨주시면 제가 안내해 드리고 순서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리회소식

'찾아가는 예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