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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엔 예정론과 같은 공상신학적 상상과 환상이 존재한다.
관리자
- 2620
- 2015-05-31 19:06:13
과거는 지나간 시간을 뜻하고 미래란 다가올 그 어떤 시간을 뜻한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란 시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지적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시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모든 사람이 지나 간 과거의 시간을 살았다.
그러나 지금도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든 사람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살 것이다.
그러나 지금 미래의 시간을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시간 여행이라는 공상과학의 그럴싸한 상상력이 타임머신을 상상해 내고
인간 지적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시간들이 시간 여행이라든지 타임머신이라든지의 그럴싸한 상상력에 힘을 실어 주었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란 지적 개념의 시간은 있을진 모르지만 실재적 과거와 미래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은 언제나 현재만이 존재할 뿐이다.
시간이 곧 현재인 것이다.
그러나 이 현재 조차도 너무도 순간적이라 현재의 시간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현재를 인지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 것이다.
시간을 인지하는 그 순간 그 시간은 과거가 되고 또 미래가 이미 현재가 되었다 과거의 시간으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적인 활동을 통해서만이 과거와 미래의 시간 여행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가 아닌 가상의 시간 여행이며 상상일뿐이다.
다만 과거와 미래의 여행을 상상하는 현재의 지적 활동을 하고 있는 지적 생명체인 사람만이 존재할 뿐이다.
인간은 언제나 현재적인 존재이다.
모든 피조물도 언제나 현재적인 존재들이다.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기록이며 기억이며 상상이며 환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기록과 기억을 갖고 미래에 대한 상상과 환상을 통해 예정을 말하거나 논할 필요가 없다.
예정은 시간 여행이나 타임머신과 같이 인간이 상상해 놓은 가상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다.
예정은 인간의 지적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시간에 대한 현재의 상상력일 뿐이다.
그러기에 시간 여행과 타임머신과 같은 공상과학적 이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 한다면 그것은 바보같은 행동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정과 같은 공상신학적인 이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 하는 것 또한 바보같은 일이라 할 것이다.
세상엔 공상과학이라는 지적활동을 통한 인간의 상상과 환상이 존재한다면
교회안엔 예정론과 같은 공상신학적 상상과 환상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