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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회개하지 않는 어둠의
유삼봉
- 1918
- 2015-06-13 05:12:26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봅니다. 바다에서 그물을 던져 업을 삼는 두 형제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 고단하고 풍파 많은 직업현장에서 해변에 다니시는 예수께서 만나십니다. 만만치 않은 직업 땀흘리는 노력에 비하면 불안정함으로 애타는 심정 하루인들 거저 거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보장도 분명한 것이 없는 생업 현장이지요.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고사는 데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업으로 사는 사람이 되게 하리라. 먹고사는 데에 빠져서 허덕이는 사람들을 건져주는 이가 되게 하리라. 나를 따라오라 하십니다. 고기를 좇아서 그물에 온 힘을 실어서 던졌던 손은 내려놓았으며 예수를 따릅니다. 거기서 더 가시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보고 있습니다. 두 형제를 부르십니다. 가업으로 이어지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두 형제가 하늘 나라에서 필요하다고 부르십니다. 중요한 일에 큰 빛으로 환한 세상이 되도록 하는데 몸담으라고 부르셨습니다. 배도 아버지도 예수를 따름에 있어서 방해가 되지 못합니다.
예수께서는 갈릴리 지경을 두루 다니시면서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하늘 큰 빛이 사람들에게 비추니 천국의 기쁨이 전파됩니다. 어둠에 잠겨 생기를 잃은 사람들에게 하늘은 빛을 비추면서 되살아나도록 유대를 맺습니다. 병들어 약해 건강한 기쁜 생활을 하기에는 힘이 부친 사람들을 고치셨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타성에 젖은 노예생활에서 벗어나도록 가르치신다고 소문이 퍼졌습니다. 성하기를 원해서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데 예수께서는 낫게 해주십니다. 모든 앓는 자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기쁜 소식을 전달 받아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니 그들이 각처에서 무리를 이루었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