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김정효
  • 1971
  • 2015-06-11 03:05:02
온 나라가 '메르스 전염병' 때문에 난리 아닌 난리다.
우리교회는 지난주일 교회 입구에, 식당에 '손 소독제'를 준비해 놓았다.
예배드리러 온 교인들과 서로 악수 하는것도 눈인사로 대신 했다. 전염병이 무섭긴 무섭다.

그런데 어제는 해마다 연회 본부가 주최하고 교회학교 연합회가 주관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주제 : 하나님 옷장' 이라는 주제로 이틀 째 서초지방 로고스 교회에서 15 개 지방 45 교회 231명이 참석 하여
찬양과 율동, 초등부 공과지도법, 선택강의로 밤 10시 까지 진행 되었다
'메르스' 때문에 교사들 참여가 저조 하리라던 우려가 말끔이 사라지고 교사들이 진지하게 수강하는 모습과
'찬양과 율동' 은 열정적인 강사의 지도에 따라 231명이 혼연 일체가 된 활동은 감격적이 었다 나는 역대 회장 으로
해마다 하는 강습회에 참석하여 저들을 격려 해 왔다. '메르스' 도, 나이도 있으니 이제 그만 가라 는 내자의 말을 듣지않고
참여 한 것이 우리 감리교회의, 교회학교의 희망을 보았고 젊은 교사들의 믿음과 열정을 보았다. 하나님은 우리 감리교회를 사랑하시고
미래에 교회의 일꾼이 될 저 어린 생명들을 어떻게 잘 키워야 할 것인가를 늘 성령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 하게 되었다.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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