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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예언이
유삼봉
- 2010
- 2015-06-27 01:49:45
생명의 가치는 잘잘못에 견준다고 하더라도 미치지 못합니다. 나는 이릅니다. 형제에게 화가 날 때마다 잘못에 대해 심판이 떨어질 것입니다. 형제를 욕으로 대하면 공동체를 멸시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자기보다 낮추어 깔보고 들어간다면 지옥불에 들어가서 견디는 것이 나을 것이지요. 생명의 기운을 가지고서 생명을 돌보라고 나는 당신들에게 이릅니다. 생명이니까 품고 가꾸고 돌볼 존재입니다. 이에 생명은 해하지 말라. 제단에 드리는 예물에는 네 마음도 바치는 것이라.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면서도 그대로 예물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예물을 거기 그대로 두고 가서 먼저 형제의 맘을 만져주고 나면 드린 예물이 당신을 위로합니다. 아니면 그냥 물건을 바친 것으로 끝이 아닌가. 제물이라고 바친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요. 회개하세요. 함께 살고 있을 때에 지금 급하게 따뜻한 손을 붙잡고 고발하는 자와 같이 가야합니다. 재판관의 손에서 옥리의 손으로 떨어지면 지옥에서 올라오지 못합니다. 형제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내게 바칠 예물이라. 내가 모두 다 받습니다. 크리스챤은 들으세요. (마태복음 5: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