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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급이 무너지면 감리회가 무너집니다.
송헌영
- 2213
- 2015-08-01 03:50:47
그러나 신은급법으로 그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이번에 장개위에서 준비하는 은급법 개정안도 매우 미흡합니다.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40년 목회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지급액을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비현실적입니다. 지급액을 낮추어야 합니다.
한꺼번에 낮추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5-10년간 연차적으로 낮추면 됩니다.
교회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교회은급부담금을 책정하고 향후 은퇴자 수를 계산하여 그 안에서 은급금을 지급하면 간단합니다.
둘째, 목회자 개인부담금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특히 생활 해 나가기에도 힘겨운 비전교회 목회자를 짖누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혹여 개인에게 그럴 경제적 여력이 있다면 국민연금을 들도록 권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사보험을 들도록 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은급부가 개인부담금까지 수납하여 큰 액수를 관리 할 능력도 없고 그런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셋째, 굳이 은급부에서 개인부담금을 거두어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고집하면......
개인부담금을 미납하는 목회자에게는 교회은급부담금 만큼만 혜택을 주고 일체 다른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