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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공청(公廳)
함창석
- 2079
- 2015-08-19 20:59:36
‘하늘의 공을 탐한다.’는 뜻으로 남의 공을 탐내어 자기(自己) 힘으로 이룬 체함입니다.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겠습니까?
잠언은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며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탐(貪)은 가지거나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며 자기의 뜻에 잘 맞는 사물에 집착하는 번뇌입니다.
세 가지 독(毒)의 하나로 자기(自己)의 뜻에 잘 맞는 사물(事物)에 대(對)하여 마음으로 애착(愛着)케 하는 정신(精神) 작용(作用)입니다.
열왕기하는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하였습니다.
열왕기하는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 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과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는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라.’고 하였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우상숭배인 탐심, 탐욕을 물리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보혜사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천사들이 수종을 들며 돕는 이들을 붙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