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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교회 성도들에게.....
오재영
- 2290
- 2015-08-31 21:16:53
여전히 자신들은 피해자일 뿐이고, 서울시와 교단을 핑계 대면서 소요의 당사자인 목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 자리보존을 하고 있는 이 모습들은 일반법정의 재판에서 이기면 그의 모든 허물이 소멸됩니까?
“회개에는 왕복거리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18세기 온 유럽이 죄악에 빠져 온갖 성적인 타락과 부정부패로 피의혁명으로 들끓고 있을 때 교조 “존 웨슬리” 와 함께 복음의 무혈혁명으로 사망의 멍에를 벗겨 해적의 나라에서 신사의 나라로 변화시킨 위대한 설교가요 영성가인 “죠지 휫필드”는 자신의 영성이 나태해지고 침체를 느낄 때 마다 종종 그자신이 회심한 과거의 예배당을 찾아 자기가 앉았던 그 의자에 무릎을 꿇고 입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게 된 회심의 순간을 기념하면서 그의 남은 생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위해 살기로 다짐을 하였든 것이었습니다.
동대문교회 성도님들!
“죠지 휫필드”의 고백대로 묻고 싶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한 그 외에 많은 분들의 조상들이 주님의 자녀로 거듭난 “그 의자”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표현대로 동대문 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어디에서 이어갈 예정들 이십니까? 그리고 그러한 증거들이 있기는 있습니까?... 물론 교단의 책임 있는 이들의 허물 적지 않겠으나 그들의 허물 지적하며 자신들의 허물을 합리화하기보다는 먼저 자신들의 소홀함부터 인정하고 정리함이 바른 자세일 것 같습니다. 그것이 신앙인들의 바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