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숙'지원의 부당성

장병선
  • 2708
  • 2015-08-31 20:56:21
김선도 감독 때 감리교 돈 수십억을 CTS에 지원하였다.
그래서 그 방송은 감리교 신앙과 이상에 걸맞는 방송으로 선교적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골통 보수기독교적인 입장과 유치한 설교로 채워지는 방송은 기독교복음을 옳게 알리기는 커녕,
진정한 의미의 선교에 방해물이 되고 있다.
장기집권하고 있는 CTS 사장이 광림교회 감경철장로라는 것과 광림교회 주일예배실황을 방송하는 것 외에 도대체 감리교회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뜬금없이 장개위에서 '애향숙'지원건을 들고 나와 거센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통과시킬 태세다.
애향숙이 감리교 재단에 편입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별도재단을 만듬,편입된다 해도 의미없는 일이다)
결국 특정인들의 사유재산 형성을 위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때 교단 재정을 축내려는 술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애향숙 뿐만아니다. 개혁과는 거리가 먼 엉터리 개정안을 내놓고 갑론을박하는 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전혀 개혁적인 인물들이 아니다, 위원장이라 하는 인물은 오히려 교단을 혼란에 빠뜨린 장본인 아닌가.
그따위 안을 내기 위하여 교단 예산을 축내고 있다니 한심한 일이다.
그러한 위원장을 내세운 전용재 감독회장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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