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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구 감독은 사퇴하라!(장정수호위원회 성명서)
성모
- 3157
- 2015-11-05 01:52:47
1. 변칙세습을 막으려고 한 입법의회의 결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2. 아쉬운 점은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님께서 감리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발언을 한 것입니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제가 여러해 전에 잔여임기 감리사를 직무 수행할 때였는데
이 법이 통과되자마자 일주일 됐는데 우리 지방에 30여년 된 교회인데 아버지가 목회를 잘 했습니다.
온 교인이 100% 원해서 그 아들이 왔습니다. 그런데 시행된 지 일주일 됐습니다.
부끄럽지만 한 달 전 온 걸로 해서 전 도장을 찍어 줬습니다.
이유는 그게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별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 마음은 아주 평안합니다. 행복하기 까지 합니다.”
3. 이 것은 본인이 감리교 최고회의에서 한 발언으로 사실로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각한 점은 공적 문서를 위조한 것입니다. 감리사로서 장정을 잘 지켜 수행해야 하는데
오히려 장정을 어기고 공적 문서를 위조하여 날자를 변경하고 세습금지조항을 어긴 것은 경악할 일입니다.
감독이 되어 자신의 불법을 최고 회의인 입법의회에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고 있는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이는 감리교회의 장정을 조롱하고 모든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행위이며 발언입니다.
장정을 지켜야할 감리사로서 장정을 위배하며, 공적 문서를 위조하고,
감독이 되고서도 회개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최고 회의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면하는 바입니다.
5. 전용재 감독회장님께서는 감독회장으로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정을 위배하는 감독을 그냥 두고 보시면 안됩니다.
직권으로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을 고발하시고직무를 정지시키고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6. 감리회원 모두는 장정을 수호해야 합니다. “주여! 감리교회를 지켜주소서!”
2015년 11월 4일
장정수호위원회
위원장 김교석 목사
대변인 성 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