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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장
함창석
- 1514
- 2023-08-07 15:46:55
함창석
연일 섭씨 35도를 넘어가고
열대야가 기승이다
한낮 태양열기가 뜨겁다
세계잼버리장이 난리다
4만 여명이 모인 행사장인데
새만금 드넓은 지역
간척지의 특수성으로
기후환경 극복 전쟁 중이다
35년전 1980년대 말
횡성초 스카우트 활동 시
고성잼버리장 추억
대한민국도 어려운데
세계잼버리는 가히 개척적이다
모두가 잘 극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도해
인명사고 없기를 소망해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저 태양을 가려주소서
곧 하늘 비를 내려주소서
돕는 손길을 더 보내주소서
이 새벽에 무릎을 꿇고
자애를 구하오니
장로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오늘도 하루 시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