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선교회 야유

함창석
  • 1518
  • 2023-08-10 23:50:59
베드로선교회 야유

함창석

한 주 전부터 문자더니
교회차에 올라 한참을 달렸다
베드로선교회 야유이다

청일이라 개나리가 아니 더냐
눈에 띠는 자연 풍경도
디카 사진으로 남기었다

토실한 장어도 한 마리씩이다
맛나게 구워서 먹으며
친교라고는 하나
나 혼자 떠들다 말다

진한 마지막 태기왕이 쫓끼다
군사들이 갑옷을 빨아 갑천

임금이 밟았다 해 어답산이라
신하들이 앉았다 해 신장대

병사를 배치했다 해 병지방
임금 행차 시 울었다 해
지명도 봉명이라 하였다지

신대 봉황감로 약수터에 들려
시원하게 한 바가지 마시고

이 장로님 손수 기른 복숭아
한 개 약수에 씻어 먹으니
달콤한 맛까지 천하 일품이다

나는 듯이 뛰는 듯이
마음도 가벼운 야유회 길
천상세계 신선이 따로 없고나

베드로는 해외선교 중이라
같이 가지 못 하여
아쉽기도 한 날이 되고나
첨부파일

이전 홍일기 2023-08-10 14차 괴산지역 수해 피해 위문 복구 동탄 꿈의 교회
다음 홍일기 2023-08-11 오늘 영어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