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발자취

함창석
  • 368
  • 2025-06-11 08:38:06
순교자의 발자취

함창석

탐욕같은 우상숭배라 한다면
지금 여기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금같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은같은 것을 버리어야 하지요
돌같은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요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금같은 것마저도 버리어야 하지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야
모든 것을 버리어야 할 때이지요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근심 걱정 염려를 버리고
하늘에 보화를 쌓아 가던
그리스도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탐욕보다 더한 교만을 버린 이로
겸손한 예수의 참 제자입니다
나태보다 더한 무지를 버린 이로
온유한 예수의 참 제자입니다
바로 님같은 분이 아닙니까
순교한 열한 제자들처럼
순교자의 길을 가시던 님이
이 소자에게 거울이 아닙니까
스데반 집사를 보고 있지요
최인규 권사를 잘 보고 있지요
이들도 소자에게는 거울입니다
순교의 피가 흐르는 땅으로
머리 숙여 걷고 있는 날입니다
순교자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Main Faith】

성경은 다양한 것들을 버리고 내려놓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죄, 염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 세속적인 가치관 등을 꼽을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성경은 죄를 짓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도록 권면한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영적인 삶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3:7-9절은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하였다. 빌립보서 4:6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였다. 성경은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도록 권면한다. 염려는 삶의 부담과 불안을 가져오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돌보심을 받아야 한다. 마가복음 8:34절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였다. 성경은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자기 뜻과 욕심을 버리고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6:33절은 "그러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였다. 성경은 세상의 가치관과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관을 따라 살도록 권면한다. 세상의 가치관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를 깨우쳐 버려야 할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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