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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갈의 광야
함창석
- 1670
- 2023-12-31 23:13:00
함창석
사라의 여종으로
아브라함의 첩으로
쫓겨난 어미와 아들인데
하갈과 이스마엘
그들이 간 곳은 광야이었다
모래로 덮인 곳
돌바위들이 널리어 있는 곳
가시덤불이나 찔레가
숲을 이루는 곳
한 낮에는 뜨거운 열기로써
밤에는 차가운 한기로써
기온 차가 심한 곳
모세와 아론이 이끌던
사십년 광야 생활 이스라엘
성령이 함께 해야만
살 수 있는 땅이었지요
사십일 광야 금식기도 예수
성령이 임재할 때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하늘의 평화를 누리었지요
갈릴리 해변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 외치며
기쁜 소식을 전하였지요
하갈이 쫓겨났던 광야
수 많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원유가 샘 솟는 땅
신이 자비를 베푼 광야
알라도 거룩한 신입니까
아직도 대적이 되어
전쟁이 멈추지 않는 땅인데
누가 하나님 대적자일까
누가 예수를 따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