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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동성애,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을까!
이현석
- 2825
- 2024-02-07 05:32:17
관형사 “성경적”이, “동성애”라는 명사를 꾸며준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이런 동성애”도 있고, “저런 동성애”도 있다.
자기들이 “성경적 동성애”를 가리키겠다는 말인데, 쯧.쯧.쯧.
"성경적 동성애"가 복음인가?
그리고, “동성애”를 성경적으로 하는 지도자를 교단이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격증을 감독회장의 이름으로 수여한다는 것이다.
감독회장님도 갈참이시겠지만, 똥물에는 이름표 안 담그시는 것이 나을 것 같다.
1) 강사 이요○ 목사는, 본인이 동성애자였는데, 탈동성애를 했다고 한다.
나는 과거에도 이성애자였고, 지금도 이성애자이다.
시종일관 이성애자인 사람들이, 왜 과거의 동성애자들에게 강의를 들어야 할까?
2) 하다니○ 목사는, 반동성애 운동을 하는 것을 알겠는데, 무슨 전문가인가?
3) 길원평교수는 전공이 물리학과 교수이다.
대한민국 동성애 대책을 은퇴한 물리학과 교수에게 들어야 할까?
4) 임성○ 교수.. 명성은 자자하신데, 나는 이 훌륭한 분의 처세를 이해할 수가 없다.
영국 옥스퍼드에서 공부하셨으면, 영국의 오컴 정도는 다루셔야 한다.
영어 잘하실테니까, WEA 복음주의 진영의 ‘게이 크리스쳔’에 관한 논문은 읽으셨을 터인데..
왜.. 그러실까??
보아하니, 앞의 3인은 감리교인이 아니고, 임성○교수님만 감리교회 소속이다.
이 소식이 오늘 인터넷 신문에 게재되는 것을 보니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1933년-1945년. 유대인 약 600만명이 학살되었다.
Ⓐ약10만명의 남성이 동성애 혐의로 체포되었고, 약3200명이 사망했다..
또, 약 800명의 남성들이 강제 거세당했다.
Ⓑ나치는 그들에게 “핑크 트라이앵글” 표시를 해주었고, 그들은 교도관들과 동료수감자로부터 집단 린치를 당했다. 거기엔 성폭력도 포함된다.
Ⓐ와 Ⓑ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동성애이다.
나치로부터 Ⓐ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성경을 위배하는 것인가?
오늘날 교회 권력의 중심은, 평신도에 있고, 평신도들은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리고, 목사들도 평신도들만치 이념에 사로잡혀 있고, 거기에 + 평신도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