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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얼이랑
함창석
- 1356
- 2024-06-29 20:36:41
함창석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이십대에 불러주신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제자로서
보혜사성령 인도하심 따라/ 교회를 세우고 섬기도다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권서인 압록강 드나들더니/ 예수복음 한반도 퍼지고
선교사 인천항 드나들더니/ 예수복음 생명 구원이라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천주학 서학이라 핍박이니/ 옹기장수로 숨어들 갔고
신앙박해가 피를 부르지만/ 실학으로 개혁길 가더라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당 시대에도 네스토리안파/ 경교가 신라로 들어오나
불교에 흡수되고 말았으니/ 금강산 유점사 비문이라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고대기독교 번제단 이더냐/ 유물유적 산재한 땅이요
노아홍수 이후 파미르고원/ 동방으로 이주할 때더라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신석기 일이만년 선사인가/ 청동기 철기 농경시대요
지구창조 기후변화 이후로/ 간빙기 홀로세 무리로다
얼이랑 얼이랑 어러리요/ 얼이랑 고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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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은 넋으로 영혼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알은 통상 하나님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알마이티, 알라, 알 등은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는 세계 공통적인 언어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리랑은 현재 미국 찬송가에도 수록이 되어 있다.
우리 수천 년 동안 무리 속에 흘러내리는 정서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우리 배달겨레의 십자가 한이 서려 있는 아리랑 곡조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부활의 새 노래로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 예수를 찬양해야 한다.
알이랑은 하나님과 함께라고 해석하는 아리랑 연구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