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만난 자의 비유’를 왜 ‘사마리아 사람 비유’라 하는가?

원형수
  • 1451
  • 2024-07-26 01:10:37
누가복음 10:25-37절은
”자비나 선을 행하라“는 비유가 결코 아닙니다.
하늘에서 내려 오사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죽음 당하신 자신을
강도 만난 나그네로 비유하여,
”온 몸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면(’그리스도로 시인하면‘, 롬10:9)
네가 영생을 얻으리라“는 말씀으로
율법사의 참 이웃이 자신임을 계시하신 계시적 사건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비유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가 아니라,
‘강도 만난 나그네의 비유’인 것입니다.

"내가 온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람함으로 내게 영생을 줄 수 있는 내 이웃이 누굽니까?"
라고 묻는 율법사에게
”강도만난 나그네가 바로 네 이웃이고, 네게 영생을 줄 수 있는 그 이웃이 바로 나다!“
라고 예수께서는 자신을
'강도 만난 나그네'로 비유하신 계시적 사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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