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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감리회 신앙
장병선
- 1294
- 2020-07-02 03:52:59
보수니, 진보니 하는 프레임에 매이게 되면 개미 체바퀴 돌 듯, 평생 학문에 몰두했다 하여도 별 발전이 없는 듯한 분들을 더러 보게 된다.
학문이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요,
신학도 예외일 수 없다. 미리 결론을 내려 놓고,
거기에 짜 맞추려 한다면 ‘결론’이란 것은 계명이 금지하는 우상이 되고 마는 것이 아닐까,
감리회의 신앙전통은 이성의 기능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