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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규예배 외에 모든 모임을 금지한다."에 항거하여
민돈원
- 1829
- 2020-07-08 20:59:53
[속보]정부, 10일부터 정규 예배 외 교회 소규모 모임·행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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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든 보도매체가 일제히 위와같은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정치인들의 복선을 깐 두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나를 비롯한 불특정 다수의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한 때 아래와 같은 입장를 품지 않았나 싶다.
그것은 기독교인들가운데 대통령, 장관, 총리, 국회의원등에
입각되거나 선출되면 내 집안일처럼 기뻐하고 기대하던
맹꽁이 시절 말이다.
그런데 이제 그런 허망한 착각은 하면 할수로 고통이고
실망이라는 걸 작금의 세태를 보면서 더욱 더 가중되어
가기만 한다.
나아가 이제는 그 착각을 끝내야 실망도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굳히게 한다.
그것은 바로 오늘 총리가 한 말 때문이다.
"정규 예배외에 교회에서의 모든 모임금지한다."라고 대못을 박았다
또 다시 수위를 높이고 교회를 바이러스의 온상으로
규정하며 처벌 운운 등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는 총리로서의 책임을 면피하려는 소신없는 처신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 교회를 욕되게 하는 첨단의 수치이다.
이런 자가 지금까지 선거용이란 걸 모른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교회와 관련하여 자신과 유리한 이야기 나오면
서울 모교회 안수집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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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교회 탄압의 수위를 높이길 작정했다면
이제 교회가 연합하여 이 권력과 전면전에 돌입해야 할
선전포고까지도 감수하겠다는 망언이 아니겠는가?
오호라!
지나온 상반기 코로나 바이러스나 세균이나 인간을 위협하고
교회에 고통을 주기는 조금도 다를 바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