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축복식에서 축복한것 정말 괜찮습니까?

김은혜
  • 2019
  • 2020-07-07 08:39:03
이동환 목사님, 축복은 죄가 아니라고요?

이동환 목사의 퀴어축제 축복식 영상을 한번 보시고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보셨다면 퀴어축제 “자리”를 축복하는 축복식이라는 집례자들의 말을 들으실것입니다. 퀴어축제의 목적이 뭘까요? 그들이 말하는 퀴어축제의 목적을 찾아보면, 대중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고 대중화 시키는 자리가 퀴어축제의 목적입니다.

퀴어축제를 직접 가 보셨는지요?
언론에서 보도되는 수준이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심한 음란이 판을 치는 현장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지나가는 공공 공간에 남녀성기모양의 각종 음란한 성인용품 같은 도구들이 즐비합니다.
명백한 성희롱의 현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기가 낯 뜨거운 장면들,
예수님의 분장으로 “ 항문 섹스” 가 좋다는 팻말등, 남자들이 옷을 벗고 다니는 현장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모욕적인 퍼포먼스등
정치적 입장과 진영과 가치관을 떠나 누가 봐도 마음이 힘든 성적 방종의 현장입니다.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보이며 함께 웃고 떠들고, 드러낸 엉덩이를 내밀며 성희롱이 난무하는 현장들..
누가 봐도 공공장소에서 할 수 없는 죄악의 현장이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실내공간에서 이런 행사를 갖는것도 아니고 모두에게 오픈된 공공 공간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낯 뜨거운 복장으로 도로에 행진을 하며 홍보와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조차도 음란 하지 않다면 당신의 가족, 우리의 아이들, 딸들을 데리고 와서 즐길수 있는지요?

이런 음란 한 “퀴어축제 현장”을 그것도 성의를 입고 목사가 축복했다는 것은 어떤 논리로도 옳지 않습니다.
죄는 대항하여 싸워야 할 대상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죄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그 죄를 끊을 수 있도록, 멀어질수 있도록 돌아오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죄의 현장을 즐기라고 축복하는 것,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 감리교 목사님들은 포르노 촬영현장에 가서 성의를 입고 그 현장을 축복하지 않습니다.
우리 감리교 목사님들은 N번방 죄악의 현장에서 성의를 입고 그 현장을 축복하지 않습니다.

죄인을 사랑한다면 죄는 잘못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그 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품어주는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주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퀴어축제 축복식 현장, 그리고 퀴어축제 현장에서 환영받는 이동환목사와 결박 당한 탁동일 목사, 두 감리교 목사의 현장 영상입니다. (3분)
https://youtu.be/7NZdBZb6R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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