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신기한 일이 다 있어요

최세창
  • 1779
  • 2020-07-09 21:57:59
필자는 전도사 시절까지도 신유와 축귀의 은사를 완강히 부정했습니다. 성경 100독 후에 신유와 축귀의 은사가 주어져 있는 것을 안 뒤에는, 손을 얹고 하는 안수기도를 해야 치유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1980년 어느 주일에, 이OO 집사님이 저를 보고 웃으면서 “예배 끝나면 기도해 주세요. 팔을 쓸 수도 없고 올릴 수도 없을 정도로 어깨가 너무 아파서 그래요.”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이OO 집사님이 싱글벙글하면서 “아유, 목사님, 별 신기한 일이 다 있어요. 설교를 듣는 중에 갑자기 아픈 어깨가 뜨거워지더니 멀쩡해졌어요. 저, 그냥 가요.”라고 하면서 그 손을 들고 흔들면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전체 주석 1-15권 /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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