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뭘까? 이번 정부 조치가 교회에 대해서만 한 이유가 뭘까?

최세창
  • 1668
  • 2020-07-11 01:07:07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이 머리이시고, 그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지체인 하나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제외한 두세 사람 이상의 소수가 모이는 모임은 일주일에 한두 번, 그것도 길어야 두세 시간이다.

이런 교회의 모임에 비해서 거의 매일 모여서 8시간 정도 일하는 공무원들과 직장인들의 근무지,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호스트바와 게이바를 비롯한 각종 유흥업소, 식탁에 붙어 앉아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며 식사하는 구내 식당과 대중 음식점, 많은 사람이 있거나 사용하는 각종 공공 기관이나 사설 기관, 각종 종교 모임, 각종 영업장, 운동 연습이나 시합을 하는 모임 등등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될 위험성이 훨씬 더 크다.

그런데 정부가 마스크 착용과 소독과 거리 두기 말고는 감염이 안 될 뾰족한 대책이 없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면서, 교회의 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에 대해서만 금하고, 위반하면 벌금을 물리는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

이제라도 정부는 교회 탄압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교회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조치를 철회하고, 모든 사람과 단체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면서 일하며 생활하도록 강권하고, 위반한 사람과 단체와 교회에게만 벌금을 물리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고의가 아닌 경우 벌금보다 경고). 계제에 교회도 안전 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나 코로나19는 감염될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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