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된 합덕교회 정도이면

현종서
  • 1913
  • 2020-07-15 06:51:57
60세이상된 노숙한 목회자가 담임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렇지 못하면 50대라도 목회의 특별한 은사가 있는 분이면 괜찮겠지? 지금은 충청연회이나 남부연회 감독도 배출한 교회이지? 그러나 감신의 유력한 선배들도 배출한 교회임을 감신출신 목사는 기억해야 한다. 합덕교회는 구석에 있는 교회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합덕의 문화는 대전권 보다 서울권문화이다. 젊을 때는 마음급하게 개혁하려고 일을 벌리기 쉽다. 그러나 이만한 교회는 개혁을 원해도 그리 빨리 서둘러서는 안된다. 노** 목사는 자중하라. 그리고 무조건 사과하고 되돌려 놓으라 그리고 적어도 3년은 그 교회의 형편과 역사를 배우라. 사실, 역사를 제대로 써야 한다. 그 만한 교회에 제대로 된 역사책이 없다
합덕교회의 개척기, 발전기 중흥기가 있었다. 또 시련기도 있었다(핵심 멤바들이 거의 다 나아가 새 로운 교회를 세우기도 했다). 변두리 봉사자들이 핵심으로 들어와 봉사하면서 새로이 성장되고 부흥되기도 했다.
합덕 교회 뿌리 깊은 교회이다. 노 **는 너무 마음이 급한 것 같다. 한 5년 또는 10년 침묵속에 봉사한 다음에 개혁하고자 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우선은 이 교회를 배우며 이 교회의 흐름에 적응하라.
교인들도 빨리 실망하지 말고 노**의 치리를 받으시오. 사과하거든 묻지 말고 받아 주시오.
나의 모교회가 은혜가운데 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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