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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관기가 참관기를 쓴다.
민관기
- 1507
- 2020-07-24 06:16:06
1시경 도착해보니 관기자 3인이 회의장 정돈중이다.
그 중 하나가 나를 알아보고 관기언니 왓어한다.
나도 그 언니에게 인사를 햇다. 오늘 토론회 소영없게 되는거 아닌가요?햇다.
시간이 남아 13층에 들럿다.
옆방이 무척 시끌벅적하다.
여선교회사무실인가보다.
16층에 가니 본부 회의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토론회 관기자 30여 명, 로고스 교회 관기자 50여 명, 언론 관기자 10여 명, 경찰 10여 명 등에 본부의 직원들까지
한 120문도처럼 뒤엉켜 그 때의 그 다락방인가처럼 불덩이다.
사람들이 코알라처럼 들러붙어 잇으니 더 뜨겁다.
어떤 분의 한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왜 남의 교회 일에 끼어들고 ??들이야~"엿다.
참내 남의 교회일인가? 잠시 생각하고 한 마디하고 싶엇으나 패스~
그러니 갑자기 합덕교회가 생각낫다.
로고스 교회는 자기 교회일에 신경끄라고 와서는 이러고 잇는데
합덕 교회는 자기 교회 일에 제발 좀 신경써달라하니 어느 장단이 맞는 것인지 원 참내하며
그 자리를 떠낫다.
여기서 잠깐.
동대문, 상도, 로고스, 합덕 교회 등의 일이 남의 교회 일인가요?
토론회를 무산시킬 일이 아니라 겸손히 듣고 경청하여 같이 어떤 길을 모색하는 자리엿으면 그 뜨거움이 빛화되엇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엇다.
토론회가 소영없게 된것이 못내 안타깝다.
그래두 최소한의 성과가 뭐라도 잇엇나?
하늘의 섭리한 늘 그런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