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은 어떤지 걱정이다

김정효
  • 1811
  • 2020-07-31 16:42:17
충북 전역 물폭탄 피해 속출…최대 150mm 더 내려
물바다 된 아파트… “천장까지 차오른다” 주민 140명 보트 탈출
대전=이기진 기자 , 청주=장기우 기자 , 전주=박영민 기자
새벽 1시간동안 102mm… 물폭탄 맞은 대전-충청 2명 숨져

하수 역류하고… 전북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30일 전북 전주시 어은터널 인근 한 하수구에서 빗물이 역류해 솟구치고 있다. 전주=뉴시스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 같았어요. 20여 년 동안 이런 비는 처음입니다.”

30일 대전과 충청·전북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말 그대로 ‘물 폭탄’이었다.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물에 잠겨 주민들은 옴짝달싹 못 했다. 선로에는 토사가 밀려와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농경지와 주택 침수도 잇따랐다.

○ 아파트 잠기고 KTX 운행 지연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대전 중구 문화동 일대에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200mm 가까운 비가 퍼부었다. 오전 4시 20분부터는 1시간 만에 102.5mm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타이어와 챙기지 못한 생필품 등이 떠다니는 등 주변은 아수라장이었다. 대전 서구 정림동 5층짜리 코스모스아파트 1층 28가구는 천장까지 물이 차 들어왔다. 미처 빼지 못한 차량 50대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 한 주민은 “비가 조금만 더 오면 물이 천장까지 잠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1997년에도 배수관로 등의 문제로 같은 피해를 입었다.


충청-호남 31일 150m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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