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감리교회 정말 망한다.

박형권
  • 2287
  • 2020-08-04 11:21:14
감리교회 교회재판의 최상급심이라 할지라도
심급의 적용에 대해 교리와장정의 규칙을 오용했으면
당연히 재심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혹시 여기에도 K신대 동문을 지켜내려는 '감신'이라는 귀신이 역사하였나요?)

마찬가지 맥락에서,
합덕교회 당회의 의결사항에 대해 무효를 선고한 충청연회행정재판의 1심 판결을
허위의 사실에 근거한 억지와 궤변으로 1심 판결을 뒤집은 총회행정재판의 판결도
재심을 통해 바로잡아야 합니다.
교리와장정 212단 제12조 (교인의 권리) 3항 : 교인은 '교리와 장정'의 규정에 의하지
않고는 어떠한 신분상의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에 의거해,
1심인 충청연회행정재판에서 장로측 교인들은 '신분상의 불이익'을 피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를 총회행정재판에 상고한 N목사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성경을 기초로 한 교리와 장정의 정신과 합치합니까?
또한 주님께서 내 양떼를 잘 돌보라고 맡겨주신 목회를 위임받은
목회자로서 가져야 할 양심과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적어도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는 감리교인이라면 도와주십시오.
아빠찬스를 이용해 부목사로 있던 이가 담임목회지로는 처음으로 부임하여
100년 된 교회를 2년 만에 박살을 내었습니다.
K신대 동문선배 S목사의 코치를 따라(?)
시골교회 당회에 용역(깡패)를 100여 명을 동원해
원하는 소기의 결과(장로 2명, 권사 25명 목쳐서 내쫓기)를
그 동문선배가 재판장으로 활약한 총회행정재판의 상소심 판결에서 얻고
좋아하는 그의 표정에서
나봇을 살해하고 그의 포도원을 강탈한 이세벨의 사악한 미소가 보입니다.

감리교회 총회재판... 이러면 안 됩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가짜목사 하나를 단호히 치리하지 못해
문제를 키우고 사악한 동조세력이 독버섯처럼 퍼지는 것을 보면서도
끙끙대는 감리교회 본부와 수뇌부 지도자들...

동성애대책, 차별금지법제정, WCC NCCK 탈퇴 등의 문제에서
당당하고 단호하게 성경말씀과 교리와 장정을 따라 대응하지 못하고
한 때 나라와 민족을 선도하던 거룩한 선지자의 길을 버린 감리교회...
짠 맛을 잃고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는 소금이 될까봐
진정 두려워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촛대를 옮기시려고 하시는 것이 안 보이십니까?
이러다가 정말 감리교회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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