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퀴어축제(음란집회)에서 다친 두 청년에 대한 거짓 팩트체크한 JTBC.
김재탁
- 1817
- 2020-08-16 08:37:27
2018년 10월 3일 인천에서 두번째 퀴어축제 후
다친 두 청년에 대한 내용을 JTBC에서 거짓으로 팩트체크하여 보도한
오대영 기자에게 보낸 메일의 내용입니다.
< 오대영기자에게 보낸 메일 >
안녕하세요.
10월3일 인천 구월동에서 있었던
인천퀴어축제(음란집회) 현장에 있었던 시민입니다.
10월 3일 두명의 젊은이가 다쳤는데,
이를 두고 jtbc에서 팩트체크 뉴스룸에서
["피로 물든 퀴어축제" 논란의 영상, 사실은?]
이라는 제목으로 사실여부를 다뤘습니다.
안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하며-
절단의 여부문제를 가지고-
실제인지 아닌지를 다뤘습니다.
이에 대해서 jtbc 팩트체크에서는
절단이 X
부상이 O
이와 같은 보도로서
실제 다친 이들을 매우 가벼운 부상인 것처럼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이를 비교하며)
전에 있었던 제주퀴어축제 이야기를 했지요.
그것은 사실여부가 맞습니다.
거기에서 보여진 영상처럼-
차가 덮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안으로 들어간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전에 있었던 잘못을 내세우며-
10월3일 개천절에 있었던 두 젊은이의 중상에 대해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에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사과도 요청합니다.
<실제 영상을 같이 첨부해서 보내드립니다>
두 젊은이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서
4개의 손가락이 반쯤 잘리는(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4개의 손가락 모두가 인대가 끊어졌으며-
이 때문에 이들은 이 팩트체크가 보도되고 있던 시간까지도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몇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2시 즈음에 수술이 들어가서 한명이 끝나고 또다른 한명이 수술에 들어갔음.
이와 같은 고통스러운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순히 가벼운 부상이다. 라고 보도한 jtbc 는
팩트체크라는 이름으로 보도하는 매우 중요한 사한을
제대로 팩트체크 하지도 않고 보도했음을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사과나 정정보도 하는 것은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내드리니 영상의 실제내용을
영상 안에 있는 내용 그대로 보고 듣고 확인하십시요>
만일 확인해보고도 부상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부천 예손병원에 가서 두 젊은이들을 확인해 보십시요.
이것도 확인하지 않는다면,
이것을 명확하게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전에 jtbc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될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하며 권고합니다.
두 젊은이 중
한명은 청년이고,
한명은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부디 사람을 두번 죽이는 팩트같지 않은 팩트체크는
제대로 하지 않을 것이면, 차라리 하지 말것을 권고합니다.
영상 확인 똑똑히 해보십시요.
그리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8. 10. 6.)
jtbc의 거짓된 팩트체크를 본 후에,
다시는 jtbc를 보지 않습니다.
우리 감리교회 두 청년들의 부상은
인대와 신경이 끊어지는 부상이었고, 그로 인하여 큰 수술을 여러차례해야 했었습니다.
jtbc는 사람을 두번 죽이는 악한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 내용의 글을 감리회소식란에서 다시한번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김신애목사님은
소식을 제대로 확인하고 전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