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를 포용하자는 주장에 대하여

임성모
  • 1663
  • 2020-08-19 18:23:07
동성애에 대해 모든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동성애 찬성하는 세력은 그들의 말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포용이나 사랑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탕발림이나 위장 전술이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전통적 가정을 '해체'하는데 있다. 좌파 관점에서 가정이란 가부장적 억압의 실체다. 가정 해체에 가장 크나큰 걸림돌이 기독교와 성경이다. 따라서 전세계 좌파 투쟁의 핵심은 기독교 성경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기독교인을 혐오주의자로 몰아 코너로 몰아넣은 것이다. 더 궁극적으로는 기독교 파괴다.

나는 평소 그런 생각을 막연히 해보다가 며칠 전부터 틈틈히 가브리엘 쿠비의 책 『글로벌 성혁명: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다』 (2018)를 읽으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좌파 세력이 동성애 지지를 통해 난리를 피우는 이유는 성혁명을 통해 전통적 가정 그리고 그것의 사상적/실천적 요람인 기독교 파괴를 획책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일 사회학자로서 철학 사회학 심리학 등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광범위한 자료를 정교하게 분석했다.

동성애자 포용한답시고 기독교와 성경 해체에 앞장서는 소위 진보적 기독교인의 음모에 대해 소름이 돋는다. 무지한 또는 순수를 가장한 동성애 찬성론자도 이 책을 읽고 회개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이 모든 기독교인의 필독서가 되길 바란다. 목회자들은 잘 습득하고 정리해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 모두에게 철저히 가르치길 바란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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