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의 부캐라니요

설호진
  • 1607
  • 2020-08-21 09:03:54
요즘 방송가의 화제가 되는 부캐...

여선교회 공모전도 트렌디한 컨셉은 좋으나
그 의미와 실체를 알고 우리가 사용할지 말아야 할지를
적어도 한번쯤은 검증하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5:22)

노래나 미디어, 모든 대중매체는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우리가 잔상이 남듯이 우리의 영혼육에 분명한 흔적이 남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멜로디가 좋아서, 재미가 있어서, 사람이 좋으니까라며 일차원적으로 또는 그냥 감정적으로 좋으니까라고 치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감독, 작곡가, 작가는 그것을 창작하는 목적이 있고 그 목적에 맞게 자신의 창작물에 의미를 부여하죠

하나님도 세상을 창조하실 때 목적에 맞게 다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해주신 것처럼 말이죠.

하나님도 겉모습이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목적과 의도, 의미가 중요하다는 거죠.

사람도 무엇인가를 만들 때 반드시 자신의 철학을 그 매체에 알든 모르게 주입을 시킵니다

비틀즈를 경우 사단적인 음악이라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며 미혹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번 여선교회 공모전이 결코 그럴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참 아쉬운 컨셉이며 앞으로는 최대한으로 교회의 의미와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은 사역들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댐은 실금에서부터 무너지니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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