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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독일 제 3제국 하에 칼 바르트와 복음주의 교회의
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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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3 09:33:53
<(그리스도의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명령만을 따르는 단체 입니다. 그분이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도자가 교회를 상대로 "명령"(그런 행정명령은 원칙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어긋납니다.)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교단의 지도자들을 초정하여 협조를 구했어야 하고 교단장들은 그리스도께 이 상황을 아뢰며 이시점에서 그분의 명령이 무엇인지 묻고,산하 개 교회에 (더 세밀한) 지침을 내렸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그분께 순종하는 길을 찾았어야 하는 것입니다.(그분의 뜻을 성경을 통해서 찾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스도께서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서 뭐라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까?
국가 행정기관이 명령을 내리면 그것이 타당한 것인지 자기의 동일성을 생각하면서 따져보기도 전에 교회가 국가의 한 부속 기구인양, 무조건 앞장 서서 사과하고 자발적 복종 이상의 일을 해야 하는가?
수도권의 교회는 " 예배를 드리지 말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 행정명령은 정부의 코로나 질병 을 다루는 전문가 의사들의 권고나 권면에 따르는 일도 아니다. 의료전문가들이 코로나 확진자 외국인들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국가기관에 그리 청원을 강하게 할 때는 콧방귀도 안뀌던 정부 행정당국이 코로나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는 교회를 향해 특정일, 특정교회 특정 인을 지칭하고 핑게를 삼으며 수도권 교회들에게 예배를 보지 말라?.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아니하다.
총리라는 분은 교회 안수 집사라는데,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이리도 모르는가? 또 교단장이라는 분들은" 바르멘 선언"이 무엇인지 읽거나 들어나 보았는지?
교회의 신학자들은 이론 세계에만 묻혀 있고 현실 정치속에서 제대로된 발언을 하고 교단장들을 도와 그들이 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어물어물하다가는 김일성 치하, 강양욱 목사지도하의 교회가 되거나, 힛틀러 치하의, 공산정권치하의 허수아비 교회가 될 수도 있겠다. 교회는 정부의 산하기관이 아니라 정부를 선하고 바른 길로 교도하고, 정부가 섬기는 국민들을 복음과 바른윤리로 교도하여 정부에 선한 인물들을 공급하며, 국민들을 교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위에 실현되는 일을 위해서 일하는, 그 머리가 그리스도인 신령한 단체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