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인식의 길이 철학적(모든 인문학적)인 지식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언제까지 말해야 알아듣겠는가?

현종서
  • 1218
  • 2020-08-24 00:31:13
진리는 항상 현재형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분으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다. 지식이 적은자도 지혜가 부족한자도 그가 만나주시면 어제까지 진리탐구하며 진리를 알기 위해 암중모색하던자도,또는 자기자식으로 그리스도를 대적하던 자라도 오늘 갑자기 그를 만나는 체험을 한후 진리를 아는 자로 나설 수도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처럼 -그리고는 모든 수수께끼가 하루아침에 풀려나갈 수 있는 특수한 체험이 기독교 진리인식의 중요한 한 예이다. 2000년전 4000년전 작성된 고대문서의 양식비평 본문비평등을 통해서 또는 역사적 예수 연구를 통해 그리스도를 유추해 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이다.
나는 전목사를 닮고자 하는 사람도 아니고 스타일도 다른 사람이나 나는 그를 한 때의 한 사명을 받아 대중앞에 나타난 자로 보인다. 그는 하나님앞에서 그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하고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의 말하는 방법에 유감을 말하기 보다 그가 무엇을 주장하느냐에 주목해야 된다.
그의 설득력과 동원력을 무시 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다. 그의 주변에는 우리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지성인들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촛불가지고 모였던 이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였던 것처럼, 코로나의 위협이나 비가 내리거나, 정부의 규제가 있어도 모여들었던 이들의 마음의 소리도 들을줄 알아야 한다. 광인들이라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부적절한 폄하인 것이다.

이전 관리자 2020-08-24 [삭제] 장광호님의 글을 삭제함
다음 민관기 2020-08-24 끌어올림// 한기총에게 보내는 편지 - 마니가 후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