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진리인식의 길이 철학적(모든 인문학적)인 지식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언제까지 말해야 알아듣겠는가?
현종서
- 1218
- 2020-08-24 00:31:13
나는 전목사를 닮고자 하는 사람도 아니고 스타일도 다른 사람이나 나는 그를 한 때의 한 사명을 받아 대중앞에 나타난 자로 보인다. 그는 하나님앞에서 그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하고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의 말하는 방법에 유감을 말하기 보다 그가 무엇을 주장하느냐에 주목해야 된다.
그의 설득력과 동원력을 무시 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다. 그의 주변에는 우리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지성인들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촛불가지고 모였던 이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였던 것처럼, 코로나의 위협이나 비가 내리거나, 정부의 규제가 있어도 모여들었던 이들의 마음의 소리도 들을줄 알아야 한다. 광인들이라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부적절한 폄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