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태한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은 필연인가?

이철희
  • 1160
  • 2020-08-29 03:04:04
오늘도 해는 동편에서 떠서 서쪽으로 넘어가고 이런저런 사연을 만들며 세월은 흘러갑니다
폭풍 전야와 같은 고요함과 답답함과 두려움을 나만느끼는 압력일까 우리 감리교회를 생각하면서
그분의 이시대 우리향한 뜻은 무엇일까?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만 대답하는시대의 선지자는
보이지 않으니 답답한 마음에 무지한 것이 생각을 토로하게 됩니다 주님이 흥하시면 나는 쇠할수
있습니다 라던 세례요한의 고백을 생각하며 이시대 지도자란 분들이 이런 마음을 가질수는 없을까
기대해 봅니다 감독회장, 감독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도 우리는 아직 오리무중 헤매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까? 선거토론에서 이번 선거는 어차피 소송으로갈수 밖에 없다고 공언하는 패널과
사회자의 말을 들으면서 결과가 뻔한 과정을 가야만 하는가? 선제적으로 토론하고 결과를 도출하고
감리교회를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가야 우리가 시대적소명과 직무를
잘 감당하는것 아니겠는가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신지 속마음 시원하게 털어놓고
소통하며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모두가 그분을 바라보며 답답해 하게하니 그 책임을 어떻게 할것인가
뭐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는 옛말을 기억하게 됩니다 안되는 것을 주변에서 된다고
소리치며 달리는 분들 나는 이완용이가 생각납니다 이상이 뭐냐? 무흠이 뭐냐? 더 따지기도 역겹고
개인과 집단 진영의 이기주의를 내려놓고 여자가 난자중에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주님의 칭찬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할수는 없을까요? 개인의 영광보다는 감리교회를 살려야 합니다 한사람의 위대한
리더십 중요하지만 조직과 제도 전통과 관례속에 내려온 감리교회시스템에 의해 움직여 지는 교단으로
새로워지려는 노력이 있으면 누구든 시대의 대표역할 할수 있습니다 소송으로 다시 우리를 자괴감에
괴롭게 하는 죄를 피하십시요 한사람 죽어 감리교회가 산다면 왜 그 길을 외면할수 있을까요 결단하십시요
또 다른 2강중에 한분이라고 일컬어 지는 후보도 지방경계 치유됐다 절차상 문제 있다 설왕설래 있는데
공론화 하여 판결문은 아니더라도 소송에 절대 해당될리 없다는 공감대와 상대측의 이해가 있기까지
치열한 토론으로 결론을 도출 할때가 되었습니다 해산의 시간은 다가 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현직 감독님들이 적극적으로 이 일에 해결책을 찾아 주십시요 종교는 특별법입니다 세상 법정에서 의
판결에 이해 관계 따라 울고 웃는 꼴불견 감리교회의 모습 이제 끝내야 합니다 해산의 고통은 따르더라도
생명을 얻은 기쁨을 우리 감리교회 공동체가 함께 누리기위해선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젊은 시절 우리가
교단의 일을 감당 할때가 되면 좀 잘해보자 다짐하던 동지들이여 일어납시다 위인설관 위한 일을 배척하고
이시대 명분이 있는 선택에 동기를 부여하고 아주 깔끔한 선거 희망을 주는 감리교회를 세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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