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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침해/신성남
장병선
- 1318
- 2020-08-29 02:39:55
그럼 학교의 대면수업 금지는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냐?
나는 개목 없는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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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목사
'예배를 목숨 걸고 지켜야한다'는 것은 목사로서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다.
그러나 '예배'와 '예배당'이라는 소극적 의식행위와 그 장소가 우상이 되어서도 안되겠다.
예루살렘 성전도 그까짓것 한순간에 허물어버리겠다던 예수의 일갈을 복음으로 여긴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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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식
지금 목사들은 교회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교인들의 영업장과 사업장을 부둥켜 안고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다.
"교회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지 말라"는 말은 그래서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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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종교자유와 예배 형식을 고수할 권리가 어떻게 등가 대비 관계가 되는지 한참을 따져보고 있는데 영 계산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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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목숨을 건다는 것은/오지숙
예배 드리면 내 목숨이 위험해 질 때 하는 말이다.
총, 칼을 든 누군가가 "예배드리면 죽이겠어!"하고 나를 위협할 때 말이다.
내가 예배를 드림으로 남의 목숨이 위험해 질 때 하는 말이 아니다.
님이여!
당신의 예배에 다른 사람의 목숨을 걸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