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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자 은총인 코로나19
장병선
- 1357
- 2020-08-30 21:42:43
인간의 발길이 닿은 계곡, 강가마다 온갖 쓰레기로 오염되었으나 태풍이 몰고온 폭우가 깨끗하게 대청소를 하였다.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오염된 것은 자연만이 아니다.
종교, 인간정신이 몹쓸 이단사설로 썩어 악취가 진동했었다.
종교사기꾼들은 의지박약한 인간들 위에 군림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기를 쳐서, 대리석으로 교회를 짓고, 우민들을 끌어 모아 협박 공갈로 금품을 걷어내 자신들의 배를 불렸다.
자신들의 사기성을 간파하고, 사람다운 세상을 꿈꾸며 비판하는 세력을 좌빨로 몰고,특정세력을 지지하도록 선동하는, 신앙을 빙자한 정치행위를 서슴없이 하였다.
코로나19가 아니면 대청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 재앙은 거짓과 진실, 옥석이 가려지고 드러나는 은총의 기회이다. 어둠속에서 빛을 보자.